초록생활, 일상

[분갈이]오키아타바크샀다!!

성공한 직장인 2023. 3. 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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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태리토분과 오키아타바크 배송 완료 
여기저기서 화분이랑 식물만 보다 보니 알게 된 바크, 일단 사고 본다.
바구니 속에 있는 아이들이 배송 온 그대로 그 모습이다 보니 잘 자라지 않는 것 같아서
- 그리고 수박페페는 응애 벌레도 있는 것 같았다. 페스트세븐 트랩을 당장 사서 꽂아놨더니 몇 마리가 붙었다. 
옆 화분에 옮겼을 까봐 걱정이다. 
아. 이래서 화훼단지 가서 보고 데려와야 되는 건가

분갈이 준비

오늘 작업분!
한 3년 전에 들인 호접란도 혼자 살아남아 버릴 수가 없어서 물꽂이를 해뒀는데 제대로 식재해야겠다. 
꼬마들 뿌리가 다치지 않게 원래 있던 흙은 최대한 털어내 버렸다. 
바크 많아 신 나서 여기도 저기도 바크, 바크 

상토를 바크에 섞지 않고 바크를 밑에 깔고 상토를 덮었다.

식물마다 섞어 쓰는 비율도 있던데, 조경반장님은 추천하지 않으셨다.

다만 토분에 바크는 살짝 건조해 지는 경향이 있다 하고, 

물을 자주 주는 나에게 맞을 것 같는 방법이 아닐까 해서 분갈이를 한 것이다. 

집이 건조한지 나는 이 아이들을 볼 때마다 흙이 말라보인다. 

그래도 바크가 물을 머금고 있는 거라 많이 주면 안된다고 친구도 말린다. 

분갈이 완료

랜디 제라늄이랑 오렌지재스민도 분갈이 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오늘 바크를 안 넣어주면 볼 때마다 생각날 것 같아서 같이 작업했다.
조경반장님이 분갈이 후 바로 물주지 말라고, 뿌리가 내려야 물도 빨아들이는 거라고 
막 주면 과습된다고 물주는 걸 참으라고 하셨다. 저는 못 참아요. 하니까 그럼 분무만 조금 하라 알려주셔서
분무기로 살살.. 이렇게 예쁜데 어떻게 물을 안 줄 수가 있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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