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 1주차 수업-비상식빵, 우유식빵, 옥수수식빵

주말에 제빵수업을 등록하고 첫날이다. 

첫날 비상식빵을 만들고 둘째 날 우유식빵과 옥수수식빵을 만들었다.

첫날은 둥글리기가 어렵더니

둘째 날은 반죽기를 1단지 2단인지 확인을 안 하고 돌려서 밀가루를 뒤집어썼다. 

그래도 조물조물하고 무언가 뿅 하고 만들어지니 재밌다. 

1. 비상스트레이트법 / 클린업 → 쇼트닝 / 최종 반죽온도 30℃

(일반과 비상스트레이트법의 차이는 반죽온도 차이, 일반은 27℃)

* 픽업 : 쇼트닝(버터)빼고 반죽기 1단계

* 클린업 : 쇼트닝(버터) 넣고 반죽기 2단계

* 발전 : 반죽기 3단계

* 최종 : 반죽기 3단계, 반죽온도 확인

* 렛다운

* 파괴

2. 1차 발효 : 손가락으로 찔렀을 때 다시 올라오지 않으면 됨

3. 분할 → 둥글리기 → 중간발효

4. 성형 : 삼봉형(말린 방향 똑같이, 틀에 넣고 바닥이 편편해지도록 눌러줌)

4. 2차 발효 : 틀 위로 반죽이 0.5cm 올라옴 

5. 오븐에서 30~35분(중간에 앞뒤를 한번 바꿔줌) 

첫날의 반죽 동글리기 후 2차 발효

첫날의 오븐컷

우유식빵

중량 재야지, 굴려야지, 성형해야지 그 와중에 메모와 뒷정리도 틈틈이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사진도 겨우 찍었다. 

발효시간 때문에 이스트를 더 넣어서 냄새가 많이 났다. 버터가 아니라 쇼트닝을 써서 맛도 그다지..

옆에 다른 회원이 쨈맛으로 먹었다고 했는데, 집에 잼도 없다. 

빵순이 인생, 스스로 빵을 만든 것에 의의를, 주말이 재밌네 

이왕 배우는 거 자격증까지 도전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