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재스민1 유칼립투스 키우기 동글동글 귀여운 유칼립투스 발견 며칠 계속 생각나서 데리고 왔다. 끝부분에 잎마름이 있어서 떼어내고 물도 흠뻑 주었다. 아침에 일어나 뽀르르 나가 살피는데 응 ? 이게 응애가 .. 하나, 둘, 셋, 넷? 넷?? 넷??? 하룻밤 거실에 있었는데 다른 화분에 옮겼을까 또 걱정. 당장 베란다로 데려가 문을 활짝 열었다. 예쁘다고 데려와선 격리시킨 게 미안하긴 하지만. 예뻐서 사무실에 데려가서 키우려고 했는데, 벌레 옮길까 봐 다른 화분들 때문에 집에서는 못 살 팔자인가 보다. 저 벌레 바글 했던 초록이는 다 버리고 베란다에 한 나절 놔뒀는데 벌레 붙은 건 없었다. 바람에 다 날아간 건가. 나의 바람인가. 소식을 듣고 식집사 친구가 '코니도'를 보내준단다. 농약사에서 사야 한다고, 화분 위에 반숟갈씩 올려놓으면.. 2023. 3. 21. 이전 1 다음